글쓴이 : 용재식 ()

      조회 : 779회       작성일 : 2002-11-04 09:15  

산악마라톤대회에 대하여는 말하고 싶진않지만 혹 오해가 있을듯 싶어서
모든게 제부덕이 소치이고 실력이 부족한 탓으로 돌리고 싶습니다
조금 변명을 하자면 몸도 풀면 가볍게 달린다는 기분으로 참가를 해보니
현장분위기가 조금은 클럽이 자존심이 걸린대회인것도 같고 열심히 뛰수
밖에 없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래서 제자신에게 잘뛰자고 다짐하며 출발
제가 반환점을 1위로 도착하여 보니 길이 없어
다시 돌아왔다가 다시올라가고 도로를 알수가 없서 다시내려와서 역주하여
반환점에서 통과도장을 받고 골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회종료후 소청팀과
현장에 가서 현장심판들이 분명히 문제가 진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답변도
들었으나 돌아와보니 이미 우리 회원분들과 얘기가 됬으니 양보해달라는
식이 얘기를 들고 더이상 논쟁은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내려왔습니다
다만 한가지 제가 아쉬운건 제자신이 욕심보다 추후에 제주마라톤이 계속
된다면 초창기 이런 기록들이 제마클이 이력에도 도움이 될까 해서 였는데
암튼 모든것 제잘못이니 이번일에 대하여는 더이상이 논쟁은 없었으면
합니다 항상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